솔베이 학회 1927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솔베이 회의]제6화 – 파동함수 붕괴와 실재의 경계선(2) – 무지의 경계와 실재의 붕괴🕰️ 1927년 10월 28일 오후 1시 20분📍솔베이 연구소 회의장 외측 휴게실회의장 바깥의 휴게실.여기에는 더 이상 수식도, 연단도 없었다.그 대신 깊고 피곤한 숨소리,그리고 차가 식어가는 커피잔만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.에르빈 슈뢰딩거는 창가에 혼자 서 있었다.그의 어깨는 아래로 처져 있었고, 눈은 어딘가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.그는 발표를 마쳤지만,승리한 느낌은 없었다.그는 자문했다.“내가 만든 이론이…나를 배신하고 있는 건 아닐까.”그가 파동 방정식을 만들던 시절,그는 세계가 부드럽게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다고 믿었다.세계는 하나의 유려한 곡선이며,그 안에서 물질과 시간은 조화롭게 파동 쳤다.그러나 지금, 그 방정식은무자비한 확률과 ‘붕괴’라는 말로 감싸인.. 이전 1 다음